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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센터 농아인공동체'손짓사랑'의 집을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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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글로벌블레싱 댓글 0건 조회 1,333회 작성일 13-08-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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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궁금하셨죠?

카자흐스탄 알마타에 있는 농아인 공동체가 어떤 모습인지,

오늘은 겉 모습만 살짝 공개해 드립니다.

내부는 아직 정리(?)가 안되서

담에 깨끗이 정리하고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문을 열고 공동체로 들어오시면 조금은 좁고 길다란 길을 만나게 됩니다.

왼편으로는 4월에 개장한 축구장이 있고

오른편으로는 좁고 긴 화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단 옆 건물은 지금 한창 내부 수리중인데

6월 21일 부터 알마티 한인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화단에는 작고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있고,

돌틈 사이 노란 민들레도 바람에 한들 거립니다.

길을따라 들어오시면 만나게 되는 작고 앙증맞은 텃밭이 있습니다.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이곳에는 붉게 피어날 장미도 있고 가을이면 노란 꽃을 피울 국화도 있고

암튼, 이름은 모르지만(?) 여러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안쪽으로는, 우리의 먹거리가 자라고 있는데.

상추, 쑥갓, 파, 열무, 깻잎, 기타 등등,,,,

열무 꽃인지?? 하얗게 피어난 모습이 참 예쁘죠?

언제 오시려구요? 삼겹살만 듬뿍 사오시면 환영합니다.

축구장 안에서 본 공동체 모습입니다.

왼편 흰색으로 칠한 곳이 앞으로 깍꼬파고 일을 할 곳 입니다.

지금 재료를 모으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보라색으로 칠한 곳이 주방겸 모임 장소로 사용하는 공간입니다.

맛있는 식사도하고 교제의 장소로, 예배를 드리고 성경공부도 하는 곳입니다.

오른편 분홍색으로 칠한 곳이

마나스가족과 쪼짜 스웨따, 그리고 밀라이모와 요셉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보라색 건물 뒷편으로 인터 콘테이너 호텔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교회의 모습입니다.

아담하면서 참 예쁘죠? 2층은 예배실로 아랫층은 주일학교와 학생, 청년이 사용하게 됩니다.

운동장 옆에 있는 이 건물은 4가지 용도로 사용됩니다.

오른쪽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1. 농아인 공동체 사무실로,

2. 작은 마가진(수퍼마켓)으로,

3. 축구에 대한 작은 전시실로(지금 자료를 정리 중입니다)

4. 그리고 축구선수들의 라커룸으로 사용됩니다.

축구장 모습입니다.

축구장이 만들어진 과정이 '손짓사랑' 여름호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꼭 보시고 그들의 수고에 박수쳐 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국제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인터 콘테이너 호텔입니다.

별이 일곱개니 뭐니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오셔서 체험해보시면(겨울이 체험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실겁니다.

당근, 내부 공개는 일단 비밀로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공개해드립니다.

이곳에 계시는분들 모습은

초상권(?)의 문제가 해결되면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 카자흐스탄 농아인 공동체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농아인 공동체가 이 땅의 농아인들에게 새 삶의 터전을 세우는데

징검다리가되고 땅에 뿌려지는 씨앗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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