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센터 서로서로를 위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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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글로벌블레싱 댓글 0건 조회 1,331회 작성일 13-08-21 15:58본문
오늘은 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알마타 선교사 협의회가 있는 날이다.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예배와 회의와 식사교제가 있는 날이다.
더불어..
우리 공동체의 춤추는 콩나물과 행복한 두부를 팔수 있는 좋은 기회의 날이기도 하다. ㅎㅎㅎ
3판(45모)이나 만드느라 수고하고 애쓴 디모데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행복한 두부를 다 나눠야 할텐데.. 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열심히 선전하며 팔았지요.
선교사님들은 오랜만에 보는 행복한 두부로
반가워하며 모두들 행복해 하셨지요.
(우리 행복한 두부가 진~짜, 진~짜로 맛있걸랑요 )
회의가 아름답게 마치고 식사시간.
당번을 맡은 자랴공동체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봉사로
와~맛있는 삼계탕과 닭죽 !!!
"디모데가 바빠서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공동체에 남아있는데
닭 한마리만 디모데를 위해서 싸주면 안될까요? "
수줍음과 쑥스러움을 이겨내고.. 당당히 부탁하는 맘 착한 우리 바나바.
집에 남아있는 동료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기에..
식당 선교사님들이 기뻐하며 닭과 닭죽,반찬까지 디모데를 위해서 싸주었답니다.
농아 공동체의 저녁 식탁은 사랑과 감사로 풍성하였답니다.
닭과 닭죽은 공동체 다른 식구들과 나누었으니까요. ^^
나눔으로 더 풍성해지는 사랑의 원리.
다른사람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고..
다른사람을 나보다 더 낫게 여기고...
다름의 다양성이
사랑의 하나됨으로
승화되어가는
하나님 나라...
오늘은 이렇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며 살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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